광복회 전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는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을 위해 3.1독립만세운동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어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웹툰에 담은 전주 3.13만세시위와 기전여고 13인의 결사대는 1919년 전주 3.1만세운동을 이끌어 독립선언문, 태극기 등을 인쇄하고 반포한 김인전 목사와 기전여학교 13인의 결사대의 이야기를 총 6화에 걸쳐 연재했다.
이어, 오수 ‘영춘계’에 대한 이야기로 형무소에서 만난 오수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을 계속 할 것을 밀약하고 만든 영춘계와 각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제에 검거돼 옥고를 치른 35명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강안 전북도지부장은 “젊은 세대가 웹툰을 통해 3.1독립운동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함께 공유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툰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을 받아 제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웹툰으로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누리집(www.jbkb815.or.kr)과 네이버 도전만화에 연재 중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QR코드를 활용해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