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92명‧경북 544명 확진…감염병 병원 병상 가동률 0%(종합)

대구 392명‧경북 544명 확진…감염병 병원 병상 가동률 0%(종합)

기사승인 2022-06-29 10:30:10
2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392명, 54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29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92명 더 나왔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2명 증가한 77만 22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81명, 북구 68명, 수성구 57명, 동구 59명, 달성군 51명, 서구 23명, 남구 23명, 중구 19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7%, 10대 11.5%, 20대 22.3%, 30대 17.1%, 40대 10.2%, 50대 12.8%, 60대 이상 18.4%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5명이 추가돼 총 97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740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2.1%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0.0%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526명, 해외유입 18명 등 총 54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9만 157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19명, 구미 118명, 경주 56명, 예천 37명, 경산 32명, 영천 28명, 영주 26명, 김천 25명, 칠곡 23명, 안동 22명 등 고령과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353.1명이며, 현재 중증환자 2명을 포함해 총 259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140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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