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2015년부터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ER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프라이버시 보호 활동 개선점을 제보해 서비스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다.
이용자는 △개인정보보호 법제 준수 여부 △프라이버시 침해 요소와 같은 서비스 개선사항 △프라이버시 신규 서비스 기획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의견이 채택되면 사례금을 지급한다.
네이버는 한 달간 ‘2022 PER 웰컴백’ 이벤트도 한다.
3년 이내에 PER을 접수한 적 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접수하지 않은 이용자 의견이 채택되면 사례금 두 배로 제공한다. 최근 6개월 이내 혹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PER에 처음 참여한 자에겐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실생활 개인정보보호 3·3·3 원칙 캠페인
네이버는 ‘아동, 청소년, 보호자가 지켜야 할 3·3·3원칙’ 캠페인을 실시한다.
네이버 공식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 아동·청소년·보호자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지켜야할 수칙을 전하고 퀴즈 이벤트도 연다.
아동 편과 청소년 편은 △개인정보 정의 및 처리 방침 △인터넷에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등 정보 주체로서 숙지해야 할 정보들을 제시한다. 보호자 편은 SNS 등에 아동 개인정보 노출 자제 등 보호자 지도와 교육 중요성을 다룬다.
아동·SME 개인정보보호 교육
네이버는 아동과 SME(중소기업) 맞춤 교육도 한다.
정보보호의 날 당일인 13일에는 ‘아동을 위한 네이버의 개인정보 처리 안내’ 시청각 자료를 네이버 프라이버시 TV와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에서 제공한다.
19일에는 네이버 이진규 책임리더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SME를 대상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이진규 책임리더는 “매년 이맘때 습관적, 관습적으로 수행하는 정보보호 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동으로 이용자가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서 네이버를 신뢰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