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 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사고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구명장비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지킴이 근무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군위119안전센터의 협조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다음달 31일까지 군위읍 낚시계도, 소보면 복성교, 달천교, 내의교 및 부계면 동산계곡, 삼국유사면 학소대, 병풍암 등 8개소에 12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를 감시 및 단속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순찰, 익수자 초동 구조활동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기형 안전관리과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계곡 등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물놀이가 허용되는 구역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령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생활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예의 기초는 물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다양한 도자기 작품도 직접 만들어 본다.
김재수 효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하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