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반기 사전예방감사 통해 38억 절감 외 [구미소식]

구미시, 상반기 사전예방감사 통해 38억 절감 외 [구미소식]

기사승인 2022-07-07 17:12:43
구미시는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 동안 464건의 사업을 심사, 3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미시 제공) 2022.07.07

경북 구미시는 사전예방감사 제도인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 동안 464건의 사업을 심사, 3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심사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분야 229건에 33억 원 △용역분야 74건에 3억 원 △물품 등 기타분야 161건에 2억 원을 각각 절감하는 등 전년도 상반기 대비 6억 원이 증가된 38억 원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업무의 적법성ㆍ타당성,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안내 포스터. (구미시 제공) 2022.07.07

구미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목돈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가입대상을 일하는 저소득 청년으로까지 확대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의 경우 만15~39세 이하로, 신청당시 근로ㆍ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지원은 1(본인)대 3(정부)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소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시작일인 18일부터 29일 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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