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서거석 교육감의 결정에 따라 효자동 2가(골든팰리스휴먼시아)에 있는 교육감 관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앞서 서 교육감은 취임 이후 “출퇴근이 가능하고 교육감 집무실에서도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면서, 관사 매각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교육감 관사는 지난 2012년에 매입해 활용돼왔고, 관사 매각은 다음 달 전북도교육청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전자입찰 방식으로 온비드(www.onbid.co.kr)에 입찰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관사 매각대금은 미래교육 투자를 위한 공약사항 사업 등에 재투자된다.
도교육청은 국정과제인 검소한 관사 사용이 지속되도록 지역별 상황에 맞게 관사 사용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