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민선 8기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무한상상! New경북!’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 참여는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아이디어는 일자리·경제, 과학·산업, 보건․복지, 전통·문화·예술, 도정혁신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시행중이거나 단순 불만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단순 민원성 제안은 제외된다.

참여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이나 경북도 홈페이지 도민행복제안,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금상 최대 800만원, 은상 최대 500만원, 동상 최대 300만원 등 총 14건을 선정해 상금이 주어진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민선8기를 맞아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경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