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강원 횡성군수의 9개 읍·면 및 유관기관 초도순방 일정이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3일 둔내면·우천면을 시작으로 15일 공근면·서원면·횡성읍, 18일 갑천면, 20일 안흥면·강림면, 21일 청일면 순으로 초도순방이 진행됐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들에게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슬로건으로 하는 민선8기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천면에선 우천면 도시계획 구역을 정리해달라는 의견이, 청일면에선 춘당노다지 영농조합법인 창고 용도변경과 경로당 보조사업 건의가 올라왔다.
공근면에선 매곡리 마을회관 2층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 요청, 농처촌버스 시간 조정, 학담·신촌~매곡 연계 징검다리 설치 요청 등이 건의됐다.
강림면에선 월현, 부곡발 농어촌버스 횡성역 경유가 건의됐다.
횡성군은 이 같은 건의사항을 해당부서로 이관해 건설적인 협의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