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 횡성(청일)에 361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강원도내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부터 밤새 쏟아부었던 폭우가 소강상대를 보이자 북한강 수계댐들은 방류량을 줄이며 수위조절에 들어갔다.
소양강댐의 방류 계획이 또 다시 하루 연기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당초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한강 하류 피해 우려로 11일 오후 3시로 변경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