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청년사업단은 실질적인 청년창업 및 성공 창업 유도를 위한 비지니스 스쿨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예비창업자(팀) 및 업력 3년 이내 청년 창업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 경험 기반을 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1:1 멘토링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대상자의 수요 충족이 가능한 전문 교육 과정을 유형별로 나누어 개설 및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1개 과정 당 총 40시간 이상으로 창업의 유형, 업종,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현재 영월군 청년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업 관련 실무지식을 제공, 중장기적인 청년 정착에 대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생태계의 붐업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