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제332회 임시회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쌀 가격 폭락으로 올해 벼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지역 주요사업장 19개소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정활동에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