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북부경남]

합천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09-06 23:57:49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7일부터 8일까지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추석맞이 합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합천유통(주)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하여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설맞이 선물세트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태풍으로 중단했던 ‘함양산삼축제’ 8일 본격 재개

함양군이 태풍으로 일시 중단했던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8일부터 본격 재개하여 11일까지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9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군민 및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축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하고 무대와 텐트 등을 긴급 철거하는 등 철저한 태풍 대비에 들어갔다.

함양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지리산 일대에 3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사전에 시설물을 긴급 철거하는 등 철저한 태풍 준비를 통해 우려했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잠정 중단되었던 산삼축제를 재개하기 위해 6일부터 철거했던 축제장 시설물과 무대 등을 설치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거창군은 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거창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구인모 거창군수와 상인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명절 성수품 판매 점포를 돌면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8월 21일~9월 9일)을 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석 명절 핵심 성수품(16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상거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2개소 무료 개방

거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차 혼잡 방지, 귀성객의 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북부사거리~중앙교 구간 노상주차장은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9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대평리 998-3)은 무료 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통합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다만, 무료 주차 시 도난 및 파손에 대해서는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거창군은 추석 연휴기간 군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전통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을 강화하고 터미널 등 시가지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해 차량 계도 및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문예회관,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경남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집단 깍두  기가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은 엄마의 심부름으로 애완견 마스와 할머니 집으로 떠나는 빨강모자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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