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급거 귀국 현대아울렛 현장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 급거 귀국 현대아울렛 현장 방문

입점주가 경제적인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 지시

기사승인 2022-09-28 02:06:07
해외출장 중 급거 귀국해 27일 조문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명정삼 기자.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이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정재용 일자리경제국장, 임묵 자치분권국장에게 재난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2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화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2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히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해 27일 저녁 9시경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이어 대전소방본부장으로부터 사고 발생경위, 피해상황, 향후대책 등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직접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착찹한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가족들에게 약속했다.

분향 후 이 시장은 1시간 넘게 사고 현장과 대책 회의를 실시하면서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와 자치구의 다중이용시설 관리감독 방안을 원점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경제 부시장님이 직접 참여해 현대아울렛 입점주들이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현장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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