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 ‘호평’

전주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 ‘호평’

기사승인 2022-09-28 11:48:16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이 운영하는 전주병원이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비대면으로 전자책을 대여하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전주병원에 따르면 로비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상으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시스템은 이용자가 휴대전화나 테블릿PC 등 전자기기에 어플을 다운받아 키오스크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병원 특성상 진료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병원에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져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도서관을 사용한 내원객은 “병원생활 중 무료했던 시간에 전자책을 읽으면서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환자와 보호자를 먼저 생각해 섬세한 의료서비스로 세심히 건강을 챙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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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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