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98명‧경북 1452명 신규 확진…사망자 9명 늘어(종합)

대구 1598명‧경북 1452명 신규 확진…사망자 9명 늘어(종합)

기사승인 2022-09-30 11:25:28
30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598명, 1452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9.30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며 하양곡선을 그렸다.

3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98명 증가한 107만 943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28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793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0%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78명, 북구 295명, 수성구 267명, 동구 223명, 달성군 185명, 서구 83명, 남구 72명, 중구 49명 등이다.

경북도 이틀째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443명, 해외유입 9명 등 총 145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만 162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00명, 구미 270명, 경산 149명, 경주 121명, 안동 102명, 칠곡 77명, 김천 73명, 영주 60명, 영천 55명, 상주 53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은 현재 1만 3059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5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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