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지역 환경현안 해결 ‘총력전’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 환경현안 해결 ‘총력전’

30일 한병도 국회의원·유제철 환경부 차관 만나 현안 논의
왕궁 현업축사 매입지 녹색복원사업 당위성 설명

기사승인 2022-09-30 14:14:05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정 시장은 30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의원,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과 만나 주요 환경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왕궁현업축사 매입지 활용방안, 환경부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대한 익산시 준비사항,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등 시급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인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지에 환경부의 녹색복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환경부의 각종 사업 추진에 익산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환경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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