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국도 관련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았다.
최 군수는 지난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진안읍 구룡리에서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를 거쳐 장수읍으로 이어지는 국도13호 및 26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비롯해 현재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장수~장계 도로시설개량공사의 신속한 재개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나 군민의 안전확보와 교통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특히 장수군은 전북도청 소재지에서 시·군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중 유일하게 미개량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도로기반시설투자 소외 지역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동부산악권 개발지원 등을 고려해 국도13호선 및 26호선의 차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 반영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장수를 찾는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기반시설을 확충,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며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