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도로 및 교통시설(주차장, 정류장, 횡단보도 등), 문화시설, 체육시설, 휴식 공간 등 마을 곳곳의 제반환경과 안전을 모니터링해 실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관련 성인지 관점의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등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공유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 홍보대사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참여단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 정책과 사업을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