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한국관광공사,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등

[원주 혁신] 한국관광공사,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등

기사승인 2022-10-21 17:00:54
[한국관광공사] 레이디스 클럽 및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 팸투어단 환영행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대한항공(사장 조원태)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해 21~27일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원 수가 약 8300여 명에 이르는 레이디스 클럽은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 스파, 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급 여성 사교클럽으로, 정부 고위층,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 

방한하는 14명 전원이 여성인 이번 팸투어단은 공사에서 개발 중인 럭셔리 방한상품인 ‘Only For Ladies In Korea’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용, 맛집, 쇼핑, 웰니스 등을 테마로 중동 부유층 여성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여성 한방 스파,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 카페거리 및 인사동 사찰음식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또한 K-미용의 성지인 강남에서 스킨·네일·헤어 토탈 케어와 백화점 명품관 VIP 투어를 체험하며,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및 인사동 앤틱 거리, 청와대 등도 방문한다.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여행지출경비가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이번 투어를 통해 방한 럭셔리상품을 홍보하고, 주요 공략층인 중동 부유층 여성들과 판매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중동 여성들의 해외여행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방한 럭셔리상품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OMIR 에콰도르 광해관리 역량강화 현지연수에 참석한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MIR, 에콰도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강화 현지 연수

한국광해광업공단(황규연 사장, 이하 KOMIR)은 에콰도르 현지 기준 지난 18~20일 에콰도르에서 ‘에콰도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1차년도 현지연수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OMIR는 지난 9월 에콰도르 광업·광해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동 분야 주제 관련해 온라인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현지연수는 지난 9월 온라인연수에 이어 시행되는 심화 과정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한 에콰도르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온라인연수의 성과를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역량강화(CIAT)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사업을 통해 프로젝트 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KOICA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전략적 연수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이번 현지연수에는 Mr. Andres Wierdak 에콰도르 에너지광업부 차관 등 40여 명의 에콰도르 전문가가 참여해 광해 관리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콰도르의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체교통사고 건수,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 추이.

◆렌터카·전세버스 교통사고, 10·11월 가장 많아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0·11월 렌터카, 전세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을 행락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렌터카 교통사고 46,911건 중 11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전체의 9%(4244건)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8.8%(412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렌터카 교통사고는 2019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는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달리, 최근 5년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7891건에서 2021년 1만228건으로 연평균 약 6.7%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버스 교통사고도 10·11월 집중됐다. 전체 전세버스 교통사고 4,904건 중 11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전체의 10.4%(512건)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9.8%(47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전세버스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2.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6명에 비해 50% 높았다.

도로교통공단은 전세버스 및 렌터카를 이용한 가을 행락철 나들이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며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 차량 이동이 많아지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렌터카·전세버스 등 보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사고 시 보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세버스 및 렌터카 이용 시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장거리 운행할 경우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간(2017_2021년) 월별 전세버스 교통사고 추이.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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