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28~29일 감포항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동해안 특산물이자 경주시 시어인 가자미를 테마형 관광 상품으로 연계, 관심을 모았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자미회 무료 시식, 점심 무료 제공(매일 1000명) 등이 인기를 끌었다.
송대말 등대, 전촌 용굴 등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한몫했다.
가자미, 젓갈, 미역 등 지역 특산물 할인판매도 호응을 얻었다.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은 축제 열기를 더했다.
강신원 감포읍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감포읍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현두 감포읍장은 "가자미 축제가 해파랑길 투어와 함께 감포의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