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으로 공공자원 접근성 개선 등

[영월 단신]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으로 공공자원 접근성 개선 등

기사승인 2022-11-01 22:00:06
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으로 공공자원 접근성 개선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군민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를 활용해 공공자원 접근성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일제정비 및 등록을 통해 관내 문화시설, 주차장, 회의실 및 각종 대여물품 등 200여개 자원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군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서비스를 말하며, 공유누리 서비스 가입 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전대복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은 “공공자원 개방서비스 활성화로 많은 군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양한 공공자원 등록을 통해 자원수 확대 및 최신화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군-망경산사 지역환원사업 추진 MOU.

◆영월군-망경산사 지역환원사업 추진 MOU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김삿갓면 망경산사(주지 하원)는 지난달 31일 소외계층 템플스테이 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하고 심신의 안정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쉽지 않은 제안을 해준 망경산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협약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도 ‘영월 놀기 쉽(10)대!’.

◆문화도시 리빙랩 사업으로 청소년용 지도 제작해 호응

영월고등학교 지리앎 동아리 학생들은 ‘시골이라 청소년들이 놀 데가 없다’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워킹그룹과 함께 청소년 지도 ‘영월 놀기 쉽(10)대!’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엔 청소년이 이용할 곳이 없다고 느껴 제천이나 원주 등으로 이동하는 또래 친구들과 캠핑이나 관광지 위주로 여행해 온 외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지리앎 동아리원들은 워킹그룹 사소한 기록소와 귀촌 화가 박리리와 함께 설문을 제작 및 조사했다. 설문 대상은 영월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57명, 중고등학생 80명으로 평소 다니는 곳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도에 반영했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가 추진한 영월 미래세대 리빙랩은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고향인 영월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으로 지역 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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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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