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고문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2일 김상태·홍승현 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 동안 시의회·의원에 대한 법령 해석·자문,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처리 등을 지원한다.
백인규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권한·기능이 크게 강화된 만큼 전문적인 법률 자문·지식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의정 역량 향상, 법률 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