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광광공사는 2~7일까지 열리는 '2022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 다양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기관, 1000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만 최대 규모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전통과 한류 관광 특색을 살린 한국관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 B2B상담 등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MZ세대 맞춤 관광지인 '갯마을 차차차'·'동백꽃 필 무렵'의 포항과 '킹덤'·'환혼'의 문경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가 인기를 끌었다.
7일에는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 다양한 경북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대만은 코로나19 발생 전 방한 국가 3위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경북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