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코로나19 확진자 81명 급증...겨울 재유행 대비해야

태백 코로나19 확진자 81명 급증...겨울 재유행 대비해야

기사승인 2022-11-08 17:30:46
강원 태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강원 태백시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으로 급증해 겨울철 재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태백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으로 11월 일평균 50여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이중 관내 확진자는 70명이며, 관외 확진자는 11명으로 관내·외를 가라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백시는 4차 접종률 47%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가 12월 초 7차 재유행을 예상하고 있어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8세 이상과 기초접종완료자를 상대로 BA1 개량백신을 접종 중이며, 오는 14일에는 BA4/5를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12월 재유행을 잘 극복하려면 마스크 등 기본을 잘 지켜야 한다. 백신 기초접종 4개월이 경과하면 추가 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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