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 운송 지원

전주시설공단,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 운송 지원

17일 오전 6시부터 교통약자 수험생 ‘이지콜’ 무료 운행

기사승인 2022-11-14 14:19:04
수능시험 당일 전주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이지콜 택시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대입 수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의 운송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주 시내권에 한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 수험생과 보호자는 전화(063-271-2727)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500여명의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조용익 교통약자지원부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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