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선정하는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부는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 2년마다 그린시티를 지정한다.
주요 평가 분야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등이다.
포항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북도·철강산업도시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강덕 시장은 "탄소중립 성공적 이행, 살고 싶은 그린도시 조성 등을 위해 환경오염 감시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