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간담회 [경남단신]

밀양시,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간담회 [경남단신]

기사승인 2022-11-24 23:41:27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재규)와 삼랑진읍(읍장 전장표)에서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2,3기) 7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추진을 위해 청년보육생들의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을 독려하고, 밀양시에 살게 되면 받을 혜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생이 받을 수 있는 전입지원금(50만원) 혜택과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3년간 월 최대 100만원 지원)을 집중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서도 접수받아 실거주 미전입자 2명이 밀양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서 준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공모사업에 따른 청년농들의 임대형스마트팜에 대한 의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 의병문화체육관 준공식

의령군 역사상 첫 실내종합체육관이 탄생했다.

군은 23일 서동행정타운 내 의병문화체육관을 준공했다. 2019년 12월 착공한 의병문화체육관은 의령읍 서동리 530에 115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787개의 관람석과 이동식 무대도 갖추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595㎡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다.

체육관은 임시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의령군은 서동행정타운 내에 의병문화체육관이 개관하면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차츰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망했다.

의령군은 내년 개관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미래교육테마파크)를 필두로 교육·문화·복지·관광이 균형 잡힌 도시로 의령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거창사건 구술영상 27점’ 국가기록원 등록 완료


거창군은 거창사건과 관련해 영화 ‘청야’에 이어, ‘생존자 및 유가족 증언 27점’을 국가기록원에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기증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한 자료는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거창사건을 당시 생존자 10명과 유가족 7명 등 17명이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증언한 27점의 구술영상이다.

거창군은 거창사건을 거창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공감하고 인권신장의 배움터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학술적, 공익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가기록원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양민학살사건 구술영상이 국가기록원에 등록된 만큼 한국전쟁이 남긴 현대사의 가장 아픈 비극인 거창사건이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거창군은 23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일해요!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모든엘리베이터, ㈜지에프에스 등 현장부스 운영 12개 기업을 포함한 60여 개 기업에서 사무직, 생산직, 연구직 등 180여 명을 모집했다.


현장에서 83명이 면접에 참여하고 21명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구직자 3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최근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하면서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맞춤 매칭으로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조삼술 합천군의장,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릴레이 출발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합천군 보건소에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완료하며 백신접종 독려에 앞장섰다.


조삼술 의장은 접종에 앞서 코로나19 최일선의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합천군은 지난 21일부터 4주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에 따라 군민의 신뢰 회복과 접종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의회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및 단체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접종에 참여하는 백신접종 릴레이를 펼치기로 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팔도영농조합,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함안군은 24일 ‘2022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팔도영농조합법인(대표 조완제)이 출품한 조사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팔도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조단백질, 유기산 등 사료가치가 높고, 향긋한 냄새·우수한 촉감 등 외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수상한 조완제 대표는 “조사료 사일리지 품질을 더 높여 고품질 조사료를 먹여 키운 함안한우 및 축산업이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창녕군은 지난 21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군 기획예산담당관과 일자리경제과는 협업해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해 윤병국 협의회장(가야ESC 대표이사)에게 군내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들었다.

애로사항은 산단 내 인력수급의 어려움, 신규투자 시 공장증축 문제, 공장 가설건축물 허가면적 완화, 수질오염총량제 할당 확대, 산단 입주 관련 종합안내 확대 등 기업들의 다양한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경남 유일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함양군이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남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침체된 지역상권 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도심형 소형상권)에 함양읍 용평리 일원(지리산함양시장 및 주변 골목상권)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권 상생기반 조성과 환경개선 및 상인역량 강화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난 8월 지방소멸 대응기금 전국 최상위 A등급을 받아 2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발전 및 지속가능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인구 감소와 골목상권 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함양군의 공모사업의 선정은 청년들의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과 더불어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함양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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