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수성대·대구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수성대·대구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2-02 10:23:24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이 지난 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산업 직무역량강화 제4회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12.02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 ‘직무역량강화 교수법 워크숍’ 개최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은 지난 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산업 직무역량강화 제4회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사회 대비 대학교육의 방향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ESG경영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2부에서는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리빙랩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층토론을 통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선영 교육인증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 교수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경영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본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구보건대학교가 미래사회 기술혁신의 요람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은 지난 2021년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2023년까지 총 30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도할 STAR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주얼리 자선패션쇼’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2022.12.02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주얼리 자선패션쇼’ 성료


영남이공대는 지난 1일 대구 중구 애프터비원에서 ‘주얼리 자선패션쇼’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주관으로 열린 주얼리 자선패션쇼는 중국문화원 운영위원회가 후원하고, SONO J, 테일러링, 아틀레, 수203, 애프터비원, 세인트메리, 아나피치, 스튜디오세모아, 타임무용, 한국귀금속 보석디자인협회 대구지회가 참여했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주얼리 및 패션 산업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지역의 주얼리 및 패션 기업과 뜻을 모았으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모델로서의 전문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귀금속 보석디자인협회 대구지회 디자이너의 주얼리와 소노제이, 아틀레, 테일러링 의상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스테이지를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델은 구민석, 권정인, 김재민, 달스턴, 서정인, 안동기, 이영진, 이준협, 차병관, 최준하, 김사랑, 김하늘, 남규민, 박제인, 손슬아, 신수연 등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당당하고 멋진 워킹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패션쇼에서 모아진 기부금은 영남대병원에 전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의 수술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모델테이너과는 2022 미스대구 선발대회, 2022 슈퍼모델선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예선 및 본선에 진출하고, 대구 수성못파크페스티벌, 남구 청년예술제, 동성로축제, 부산 월드뷰티엑스포 패션쇼, 상상패션런웨이, 경주신라문화제퍼레이드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는 “크고 작은 패션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모델 전공 실력을 증명하고 패션쇼 및 런웨이 실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패션 및 방송 산업에 발맞춰 모델테이너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패션, 방송,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명 정원의 모델테이너과는 전국 모델 및 미디어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자, 행사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과 모델 양성 분야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수성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대 제공) 2022.12.02

수성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수성대는 지난달 3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022 수성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순 총장과 참여 학과 교수 및 학생과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시, 사위의 유발로 발생 될 양안시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안경 디자인을 선보인 안경광학과 ‘눈이행복하조’ 등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지원사업 참여학과 10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팀별로 단상에 나와 과제에 대한 발표 및 시연을 곁들였다.
 
대상은 반려견 탈취제 ‘여기뿌리개’를 개발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산책가까?’ 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유아가 활동하면서 물건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애벌레 가방을 선보인 유아교육과 ‘MZ조’ 등 2팀이 수상하는 등 10개 팀 모두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 

상금은 대상이 60만 원을,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씩 각각 지급됐다. 

장현철 취업지원처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며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원(왼쪽)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과 이기오 ㈜인텐시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2.12.02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인텐시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와 서비스디자인전공은 지난달 29일 홍익대 문천관에서 ㈜인텐시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제품 관련 서비스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 기반 브랜드 상품 개발업무를 협력키로 했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모토로라 '페블(PEBL)'을 디자인 한 이기오 대표가 2012년 설립한 인텐시브(intenxiv)는 손에 쥐는 작은 사출 형태의 디자인부터 AI 최첨단 기능의 로봇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대표적인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이다. 

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전자, 기아자동차, KT, P&G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의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자체 개발연구소인 인텐시브랩(intenxivLAB)을 통한 부단한 연구와 자체 브랜드를 통한 시장 경험을 반영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의 제품과 서비스 간 가치 통합형 상품개발 협력 ▲AI 기반 혁신 서비스 및 제품의 기획 및 사업 기회 발굴 ▲사용자 경험 기반 생활 밀착형 공동 브랜드 상품개발 ▲상품 디자인 개발 과정의 프로토타이핑 기법 공동 연구 ▲인재 개발 및 활용을 위한 PUX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2022학년도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모집한 서비스디자인전공 학사·석사·박사 과정생들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스마트 제품 관련 서비스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 기반 브랜드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오 대표는 “성공적인 인텐시브의 자체 브랜드인 rmrp는 본업인 기업이 의뢰한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컨설팅 프로젝트 외 디자이너들의 생각이 담긴 인텐시브만의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면서 “향후 서비스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추진할 사용자 경험 기반 생활 밀착형 공동 브랜드 상품개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서비스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대구대는 인근 다양한 제조 기반의 공단 및 3D 융합기술지원센터와 같은 기관이 연접한 스마트 제품 기반 서비스 상품을 연구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제조의 서비스화를 이끄는 협력자로 인텐시브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조형예술대학 시각디자인융합학부 내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을 수시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대학원과 함께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나아가 특성화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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