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정수장 수도관 공사…동구지역 수돗물 공급량 줄어

대구 고산정수장 수도관 공사…동구지역 수돗물 공급량 줄어

기사승인 2022-12-02 15:54:56
수돗물 감소 예상지역 위치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2022.12.02

대구 동구 일부지역 수돗물 공급량이 오는 3일 오후 8시까지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로 인한 수선공사로 동구 일부지역에 수돗물 공급량이 감소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동구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동, 혁신동, 공산동, 수성구 만촌동 일부지역 약 14만 세대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누수 수선작업으로 수돗물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수돗물 절약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 동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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