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복지욕구 해소 위해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양산시, 시민 복지욕구 해소 위해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기사승인 2022-12-13 05:50:37
양산시가 12월 중으로 '종합복지허브타운' 을 건립한다.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합복지허브타운은 총 공사비 537억원을 투입한다. 장소는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312-1번지에, 건물은 전체 면적 1만7833㎡,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짓는다.


2020년 5월에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4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달 중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한다.
시설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 복지욕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종합복지허브타운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통합의 상징적 건물인 만큼 일반시민은 물론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 모집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3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농업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블루베리와 사과 등 영농기술교육과 치유농업,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자원교육, 모르고 있었던 농지법 등 총 12회로 운영한다.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 증진을 위해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 교육, 올바른 농약사용법, 토양관리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은 양산지역 내 농업인이나 예비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13일부터 2월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얻은 농민들이 많은 만큼 이번 교육에 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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