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는 15일 계룡스파텔 인터시티에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 확산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정책지정 사업으로 대상사업에는 ▲대전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전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사업, ▲지역투자생태계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해 정책지정 사업은 총 137개 기업에서 약 40억 원이 투입돼 ‘21년 대비 매출 1천 457.6억 원 증가, 신규 673명 고용창출의 성과를 나타냈다.

교류회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 확산과 정보교류의 자리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TP 임헌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우준호 특화산업과장의 축사,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마케팅 전문가인 건국대 이승윤 교수의 특강, 각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코로나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매출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뛰어난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대전TP가 지역기업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