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6~1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4도, 울릉도 1도, 울진·포항 -3도, 대구·구미·경주 -4도, 영천·경산·칠곡·영덕 -5, 청도·성주·상주 -6도, 김천·고령·안동·청송·문경 -7, 군위·예천·영양 -8도, 의성·영주·봉화(춘양)가 -9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5도, 울릉도 2도, 고령·울진 1도, 청도·칠곡·성주·포항·경주 0도, 대구·영천·경산·구미 -1도, 군위·의성·영덕 -2도, 김천·상주·예천 -3도, 안동·청송·문경·영양 -4도, 영주·봉화(춘양)가 -6도에 머물겠다.
경북 서부 내륙은 내일(23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울릉도는 모레(24일)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는 2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5㎝, 경북 서부 내륙은 23일까지 3~10㎝가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22~24일)은 울릉도·독도 5~30㎜, 경북 서부 내륙(22~23일) 5㎜ 내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비 또는 눈이 밤사이 영하의 기온에서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2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5~-10도까지 떨어지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9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