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폭설 피해, 축사‧시설하우스 6.1㏊

전남 폭설 피해, 축사‧시설하우스 6.1㏊

기사승인 2022-12-24 17:46:28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폭설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되고 2동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담양 대전면 딸기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전남도]
전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6.1㏊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오후 2시 기준 전남지역 폭설 피해 면적은 6.1㏊로, 시설하우스 5.3㏊, 축사 0.8㏊로 집계됐으며 담양, 장성에 집중됐다.

전남도는 10일 내에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해평가로 보험금이 조기 지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4일까지 3일간 8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장성군이 36.1㎝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을 비롯해 화순군 30㎝, 담양군 25.9㎝로 관측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폭설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되고 2동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담양 대전면 딸기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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