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북 칠곡군과 군위군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2시 46분께 군위군 부계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52㎞ 지점에서 26톤 탱크로리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5시 35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25인승 회사통근버스와 충돌한 후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1명과 버스 탑승자 7명이 다쳤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위·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