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614명·경북 3006명 신규확진…사망 8명

대구 2614명·경북 3006명 신규확진…사망 8명

기사승인 2022-12-31 10:16:18
쿠키뉴스DB=사진공동취재단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0명 대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614명 늘어 누적 126만 88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3464명)과 28일(3522명) 이후 사흘 연속 2000명 대 증가세다.

지역별로는 중구 73명, 동구 402명, 서구 128명, 남구 187명, 북구 396명, 수성구 444명, 달서구 594명, 달성군 290명, 타지역 10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4.1% 10대 9.8%, 20대 14.1%, 30대 13.7%, 40대 12.8%, 50대 16%, 60대 이상 29.5%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2454명 늘어 누적 124만 4221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1702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5964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는 하루만에 다시 3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006명이 발생해 누적 132만 6714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802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전주 같은 기간 2824명 보다는 적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580명, 포항 561명, 경산 336명, 경주 292명, 안동 188명, 김천 155명, 영천 116명, 영주 113명, 칠곡 103명, 문경 96명, 상주 93명, 의성 62명, 청도 48명, 예천 42명, 청송 37명, 성주 37명, 울진 36명, 영덕 27명, 고령 24명, 군위 23명, 봉화 23명, 영양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0명(32.6%)이며, 18세 이하는 397명 (13.2%)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52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69명 증가한 2만 2213명, 재택 치료자는 1만 5677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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