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 창작 공간 '1216 해봄' 개실

대전 청소년 창작 공간 '1216 해봄' 개실

대전교육청, 공공도서관 최초...상상해봄, 만들어봄, 그려봄, 함께해봄

기사승인 2023-01-11 15:04:47
이달 12일 운영을 시작하는 '1216 해봄' 공간. 사진=대전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최초로 청소년 전용공간 '1216 해봄'을 조성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16 해봄은 초·중학생(12~16세)의 창작·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해 또래와 공유하는 체험 공간이다. 

창작존(표현, 창작), 소통존(만남, 소통), 덕질존(쉼, 놀이)으로 구성, 100여 종의 체험 재료를 갖추고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별 체험 활동과 더불어 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1분기 프로그램은 ‘처음, 출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체험하여 미션 빙고를 완성하는 ‘1216 해봄 투어’, 처음 만든 작품을 공유하는 ‘첫 작품 展’과 ‘오일파스텔’ 특강 등이 마련됐다.

1216 해봄의 기자재와 특강은 12~16세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공간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정화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원장은 “청소년 전용 공간 운영이 학생들의 자아 탐색과 건전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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