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41분께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와 소방차 등 장비 12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