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수성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1-13 13:56:58
수성대가 12일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 제공) 2023.01.13
수성대 정시모집 3.9대 1…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수성대가 12일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 정원 120명에 464명이 지원해 지난해(4.3대 1)보다 조금 떨어진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방사선과가 38대 1를 기록했고, 간호학과가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치위생과 37대 1, 유아교육과(야간) 1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2~3개 학과를 제외하고 자율모집에 들어가지 않을 방침이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고 교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것이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병원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2023.01.13
대구보건대병원,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 선정

대구보건대병원이 최근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재활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 수준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환자 안전보장 활동 ▲진료 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감염 관리 ▲경영 및 조직 운영 ▲인적 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의료 정보, 의무 기록 관리 ▲성과 관리 등 4개 영역, 12개 장, 53개 기준, 295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강규헌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수은 교수 개인전 전시 작품들. (계명문화대 제공) 2023.01.13
계명문화대 임수은 교수, 르즈 갤러리서 개인전 ‘2nd EXHIBITION’ 개최

계명문화대 임수은 교수가 지난 10일 대구 봉산사거리 리즈 갤러리에서 개인전 오픈식을 가졌다. 

‘2nd EXHIBITION’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재 계명문화대 네일아트디자인과 학부장을 맡고 있는 임수은 교수는 ‘Outer’라는 주제로 총 21개의 뷰티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Persona(가면), Verdent(푸르른), Greet(인사), Inder(내면) 등의 소주제로 뷰티를 일러스트로 표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수은 교수는 “복잡 다단한 일상과 현실에서 잠시 눈을 돌려, 다채로운 색채와 구상적 요소들을 조화시키고 이를 통해 단순하고 소박한 조형의 기쁨을 시각화해 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outing’이란 작품으로, 외출이라는 단어의 어감에서 느껴지는 막연한 설렘과 마음을 뒤흔드는 느낌을 이미지화 했다”며 “외출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문 바깥으로 온전히 드러냈을 때의 자유로운 감각이 자신을 말초적인 부분에서부터 깨워주는 순간의 기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수연(오른쪽) 학과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3.01.13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최근 청소년 치유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청소년 육성 인프라 구축과 청소년 교육지원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 청소년 수련활동 및 상담 교육실습 협력을 포함한 지역의 청소년 치유상담 활성화를 위한 자료와 정보 교류, 상호 필요한 자료 연구와 협력 증진 관련 학술정보 교환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수연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학과장은 “이번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학생들에게도 리더십과 진로역량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치유상담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는 청소년들의 행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도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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