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북극한파’…의성·영양 영하 21도 [오늘날씨]

대구·경북 ‘북극한파’…의성·영양 영하 21도 [오늘날씨]

아침 최저 -21~-12도, 낮 최고-5~0도…오후부터 기온 올라

기사승인 2023-01-25 01:25:21
25일 대구·경북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2도, 낮 최고기온은 -5~0도로 예상된다. (쿠키뉴스 DB) 2023.01.25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5일 한파특보가 내린 대구·경북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1~-12도, 낮 최고기온은 -5~0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5도, 울릉도 -7도, 울진 -12도, 영덕·포항 -14도, 대구·경산·칠곡·구미·경주 -15도, 영천·상주·문경 -16도, 성주 -17도, 청도·김천·고령·안동·예천·영주 -18도, 군위 -19도, 청송·봉화(춘양) -20도, 의성·영양이 -21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포항·독도 0도, 청도·고령·경주 -1도, 대구·영천·경산·칠곡·구미·성주·예천·영덕·울릉도 -2도, 군위·안동·의성 -3도, 김천·청송·상주·문경·봉화(춘양)·영양 -4도, 영주가 -5도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내일(26일)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5~-6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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