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동 산지와 일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4~9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4도, 울릉도 1도, 울진 0도, 포항 -1도, 대구·영덕 -2도, 구미·경주 -3도, 경산·칠곡·상주 -4도, 영천·청도·고령·성주·문경·영주 -5도, 안동·예천·봉화(춘양) -6도, 군위·의성 -7도, 김천·청송 -8도, 영양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9도, 경산·고령·울진·영덕·경주 8도, 대구·영천·청도·칠곡·성주·의성 7도, 구미·군위·안동·청송·예천·영양·독도 6도, 김천·상주·문경·봉화(춘양)·울릉도 5도, 영주 4도 등이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울릉도·독도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한편 입춘인 내일4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