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대구·경북 맑고 포근한 날씨 [오늘날씨]

정월대보름 대구·경북 맑고 포근한 날씨 [오늘날씨]

“건조한 대기에 산불 등 주의해야” 
대구 달 뜨는 시각 오후 5시 19분  

기사승인 2023-02-05 04:00:01
정월대보름인 5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대구 수성구 고모동 금호강 둔치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수성구 제공) 2023.02.05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5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기온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0~-5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내일(6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4~8도)보다 높겠다.

이날 대구·경북이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4도, 울릉도 1도, 울진·포항 -2도, 영덕 -3도, 대구·청도·칠곡·상주 -4도, 경산·구미·문경·경주 -5도, 칠곡·영주 -6도, 영천·안동·예천 -7도, 청도·고령·성주 -8도, 김천·군위·봉화(춘양)·영양 -9도, 의성·청송이 -10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고령·성주·포항·경주 10도, 영천·김천·구미·군위·의성·예천·울진·영덕 9도, 안동·상주·문경 8도, 청송·봉화(춘양)·영양·울릉도·독도 7도, 영주 6도 등이다.  

이날 대구와 경북은 건조특보가 내린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나 산행,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월요일인 내일(6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가 되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