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년센터, 신규사업 추진 외 [수성소식]

수성구청년센터, 신규사업 추진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3-02-13 11:55:39
수성구청년센터 전경. (수성구 제공) 2023.02.13
대구 수성구가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3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청년의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청년 영상 제작 지원 사업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특화교육 ▲면접용 정장 대여 및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청년 다 드림 옷장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청년자립실과 모의 면접실 프로그램, 청년축제는 그대로 운영된다.

수성구청년센터는 만19~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게공간, 카페테리아 등 상시 이용시설과 강의실, 동아리실 등 대관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작품 전시 공간도 갖추고 있어 청년 작가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공간 대관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새마을회가 윤종현 회장을 제9대 수성구 새마을회장으로 선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3.02.13
수성구 새마을회, 제9대 지회장으로 윤종현 회장 선임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수성구새마을회관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윤종현 회장을 제9대 수성구 새마을회장으로 선임했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지부 등 약 1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돼 지역 새마을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윤종현 신임 회장은 “52년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최근의 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 참가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경은 의원, 남정호 위원장. (수성구의회 제공) 2023.02.13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 ‘다자녀 가정 지원 간담회’ 개최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다자녀 가정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수성구의회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과 정경은 의원을 포함한 3자녀 이상의 자녀가 있는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성구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지원사례에 대한 분석 및 벤치마킹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 의회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다음 달 임시회에서 발의 예정인 ‘수성구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남정호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은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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