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약한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15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경북 북동 산지, 북부 동해안에는 3~8㎝의 눈 또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또 남부 동해안은 1㎝ 내외의 눈이나 5㎜ 미만의 비,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의 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울릉도 1도, 독도 3도, 봉화(춘양)·울진 5도, 청송·영주·영양·영덕 6도, 김천·군위·안동·상주·문경·예천·포항·경주 7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구미·성주·의성 8도, 고령 9도 등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