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2-14 17:31:49
영남이공대와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3.02.14
영남이공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소방 분야 전문기술인력 교육 지원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소방 및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스마트 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 한창우 교수와 대구소방안전본부 정남구 본부장, 김봉진 현장대응과장, 곽시영 현장지원팀장, 오태엽 현장지원조정관 등 양 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친환경차 화재 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대원 교육 및 진압 기법 개발을 지원하고 대구소방본부는 소방 및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대구소방본부와의 협약에 앞서 지난해 6월 대구중부소방서와 소방·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약식 후에는 스마트e-자동차과의 최신식 실습실과 강의실, 기자재 등 교육환경을 살펴보며 양 기관의 성공적인 업무협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소방·안전 분야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컴퓨터응용계열의 실습 모습. (대구과학대 제공) 2023.02.14
대구과학대 컴퓨터응용계열, ‘디지털 전환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 수상

대구과학대 컴퓨터응용계열이 지난 9일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회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융합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과학대 LINC3.0사업단 외 8개 대학 및 융합연구총괄센터, 한국비교정부학회 등 총 11개 기관이 추진해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했다.

‘New 셈틀도우미’란 팀명으로 참가한 대구과학대 컴퓨터응용계열 학생들은 Convolution Neural Networks(합성곱 신경망) 기술을 활용,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손쉽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온라인 수어 번역 프로그램’을 주제로 제시해 6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팀장을 맡은 컴퓨터응용계열 이동섭(26)씨는 “농아인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을 깨고 싶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며 “온라인 수어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과 일반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성우 교수는 “디지털 전환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 간 상호 참여와 소통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컴퓨터응용계열은 4차 산업의 중심인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부터 게임, 앱, 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관련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2023.02.14
대구보건대, ‘진로체험 활성화 기여’ 교육부 감사패 수상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2022년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학생상담센터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학업중단숙려제 ▲다문화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구·경북지역 초·중·고교생의 진로교육 발전과 소외지역 진로체험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미래직업 및 진로탐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3.02.14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경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에서 ㈔경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성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세진 산학협력단장과 윤성근 회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공동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협력 ▲ 연구개발 제품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 ▲학생 실습 및 현장교육 등 학생 취업 지원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등을 협약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80여개 협회 회원사들과 대구한의대가 협력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정보를 적극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성장지원과 전문 인재를 양성,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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