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동구청·달서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중구청·동구청·달서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3-03-02 14:37:12
동구청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구청 제공) 2023.03.02
동구청,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 개최…“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구정 반영”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 배달 앱과 무료배달 서비스 연계 방안, 동촌유원지 분리수거장 설치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구청은 인턴들의 제안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합위기 속 취업난에 이번 행정인턴 경험은 취업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행정인턴이 끝나더라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2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을 뽑았으며 이들은 1월 30일부터 1개월간 구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10개 부서에서 근무했다.

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청 제공) 2023.03.02 
달성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 협약…2026년 완공 예정

지난달 28일 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인이 모여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통해 하빈 지역 화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하빈면(하산리, 봉촌리) 지역은 폐기물처리 등 소규모 공장 180여 곳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이 빈번이 일어나는 곳이다. 

기존 매곡119안전센터는 하빈면과 10㎞가량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달성군은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지속 요청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 방침을 결정, 지난달 28일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이 모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하빈면 동곡리 일대로 이전하게 되는 119안전센터는 약 2684㎡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9㎡의 규모로 2024년에 설계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전 시 소방청사의 효율적 배치로 하빈 지역 화재 발생 소방차 도착률이 22%나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안전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사거리에서 이전 대상지 간 도로를 대형 소방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확장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 제공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달서구청이 혼인신고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한다. (달서구청 제공) 2023.03.02
달서구청, 이달부터 혼인신고 신혼부부에게 태극기 증정 

달서구청은 이달부터 달서구 거주 혼인신고 신혼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혼인신고 신혼부부 나라사랑 태극기 증정사업’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동시에 국기 보급 확대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달서구 거주 신혼부부가 달서구청 종합민원과에서 혼인 신고 시 태극기를 증정한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과 ‘축 결혼 두 분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보관함과 깃봉이 세트로 구성된다.

달서구는 혼인신고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 단장해 ‘혼인신고 모바일 사진인화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적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장려정책, 출산, 보육 등의 다양한 공감과 감동을 주는 사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결혼 1번지 달서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이 최근 서문시장2지구종합상가 교육장에서 ‘2023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가졌다. (중구청 제공) 2023.03.02
중구청, 100주년 맞은 서문시장 화재 예방 앞장…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 나서

중구청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 기간 중 3일간 서문시장2지구종합상가 교육장에서 ‘2023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단순히 실시하던 화재예방 캠페인과 달리, 가스 및 전기 사용이 많은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소방물품을 나눠줬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가스 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최성식 위원 ▲전기 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신태홍 위원 ▲소방 분야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관들이 직접 교육과 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진행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서문시장은 100년 전에 이 자리에 옮겨졌다. 100년 동안 서문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은 변치 않는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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