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운영 외 [수성소식]

수성구청,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운영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3-03-27 10:26:56
‘수성구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홍보 리플릿. (수성구청 제공) 2023.03.27

대구 수성구청이 ‘수성구 부모 성장 교육, 바라봄학교’를 운영을 확대한다. 

수성구청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 태도 등을 자녀의 생애주기별·가족 특성별·자녀 행동 특성별로 공백 없이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부모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체특화사업인 부모교육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한다는 차별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는 사업명을 ‘수성구 부모 성장 교육, 바라봄학교’로 정했다.

‘바라봄학교’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닮아가며 성장하고 부모도 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보며 키우면서 가족이 늘 봄이길 바라는 뜻을 의미한다.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성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부모교육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맞벌이 부부 등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직장·아파트·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 상담 연계 프로그램도 구성해 배움과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좋은 부모 자격증’ 제도를 도입, 2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부모에게 자격증을 발급하고, 관내 부모교육 사업 유관기관과의 정기적 회의도 개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깨너머 교육’이란 말이 있듯이 아이는 항상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라기에 부모가 아이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청은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참여기관 등 다양한 사업 정보들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 구청 민원실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수성구보건소가 대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결핵 예방 건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3.27

수성구보건소, ‘결핵 예방 합동 캠페인’…예방 교육·체험 중심 진행


수성구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결핵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결핵 예방 교육 및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에이즈·성 매개 감염병 예방,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건강 부스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수성구보건소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록·관리 ▲찾아가는 결핵 검진(노인 결핵 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사업 ▲지역주민 대상 결핵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이 동성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3.27

수성구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수성구청은 지난 24일 동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수성경찰서 직원, 교통 봉사단체인 수성구 안심 통학로 코디네이터, 동성초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근절,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한 의식개선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 등 학교 주변 시설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가 ‘제10회 다문화 정책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3.27

대구수성구가족센터, ‘제10회 다문화 정책 대상’서 ‘대상’ 차지


대구수성구가족센터가 지난 23일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 후원한 ‘제10회 다문화 정책 대상’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이 이른 시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해피 코러스 합창단’과 다문화가족 자조 모임 ‘다 만나요’ 등을 운영,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지원, 취학 준비를 위한 학습 지원, 정서 안정 및 진로 취업 지원, 이중언어 교실 운영 및 이중언어 대회 개최, 멘토링 사업 연계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욕구 및 특성을 반영해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학도서관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물 사랑 환경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용학도서관 제공) 2023.03.27

용학도서관, ‘물 사랑 환경 사랑’ 행사 개최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닥터안NIE연구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물 사랑 환경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물 절약 아크릴 수세미 만들기, 물 사랑 갈피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안경숙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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