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관 협업 희망up!’ 프로젝트 추진

횡성군, ‘민·관 협업 희망up!’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3-03-30 18:37:38
강원 횡성군청.

강원 횡성군은 ‘민·관협업 희망UP! 프로젝트’ 추진으로 2023년 고독사 예방 계획을 마련하고 2023년 상반기 동안 청장년 1인가 구 중점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소외·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사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부터 64세이하 1인가구 858세대이다.

횡성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필요한 공적자원 및 민간기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상황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의 상호 협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지유 횡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위에 질병, 채무, 고용 등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촘촘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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