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 운영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요가‧명상, 음악, 미술, 목공 등 예술분야와 산림치유 요소가 융합된 특색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또한 요가와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플렉스룸 등 4개의 테마동과 정원 및 야외 숲 체험시설을 갖추고, 청소년 및 일반단체들을 대상으로 힐링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인터넷 과몰입 등의 행위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아동‧청소년 등을 위해 2019년부터 행위중독 예방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오정훈 이사장은 “영월지역 천혜의 산림을 활용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이힐링원이 새롭게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영월 관광지와 연계한 주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0명(연인원 17,500명)의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행위중독예방 및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