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생 미팅위크 행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신입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신입생 미팅위크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한 33개 학과(계열) 6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총장에게 학업, 진로, 고민 등 대학 생활에서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총 8회 진행된 신입생 미팅위크 행사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원 학생(보건의료행정과 1학년)은 “총장님께서 진지하게 우리의 의견을 경청해 주시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대학생활이 많이 어색한 신입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진행된 신입생 미팅위크라 의미가 남달랐고 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