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위원장 등은 이날 강원랜드 노조에서 주장하는 셔틀버스 노선 연장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히면서 외지 거주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또 외지 거주 직원에 대해선 인사에 반영할 수 있는 내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을 위해 탄생했는데 타지역에서 출퇴근을 하면 지역발전이라는 회사 설립 목적과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해 노조와 권역 통근버스 수요조사 협의를 한 강원랜드는 올해 결과가 나오면 시범운영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단체들은 강원랜드 통근버스 확대가 가시화 될 경우 강력 반발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선·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